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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이게 너야. 라고 하지마. 나에 대해 얼마나 알길래? 응? '넌 그게 너다워.' 쉽지 않은 말을 왜 그리 쉽게 해.. 나도 사람이고 나도 변해. 더보기
D-Day 오늘 정각기준으로 담배를 끊기로 마음먹었다. 마지막 담배를 맥주집의 옆테이블의 아낙에게 물려주고, 나와버렸다. 마지막 담배를 피려고 놔뒀었는데, 어쩌다보니 시간은 12시 3분 ㅎㅎ 피우나 안피우나 어짜피 끊을 거라면 내담배도 아닌 것을... 마음을 달래주는 하나의 친구일 때도 있었고, 아픈 목을 더욱 힘들게 하던 녀석이기도 하지만, 종종 기억나겠지... 더불에 술도 멀리... 더보기
내 나이 서른하나, 어린왕자를 다시 읽었다. 10년에 한번씩은 꼭 읽어주면 좋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이제 혼자된 지 두어달... 난 길들여지는 여우의 이야기가 기억이 나서... 그 부분이 나오면 어쩌나 하면서 책을 폈는데... 6 아, 어린 왕자여! 이렇게 해서 나는 너의 단조롭고도 쓸쓸한 삶을 조금씩 알게 되었단다. 오랫동안 네게는 해가 지는 모습을 달콤하게 바라보는 것 말고는 다른 오락거리가 없었지. 나는 그 사실을 너를 만난지 나흘째 되던 날 알게 되었단다. 너는 그 때 이렇게 말했지. "나는 해질 무렵을 좋아해. 해가 지는 걸 보러 같이가....." "그렇지만 기다려야지...." "기다리다니, 뭘?" "해가 지기를 기다려야지....." 그러자 너는 처음에는 깜짝 놀라더니 이내 어리둥절해하면서 빙긋이 웃었지. "아 참, 여기가 우.. 더보기
자다가.... 다리에 쥐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겪어본 일... 잘자다가 일어나는 시간즈음해서... 종아리가 이상해서 다리를 살짝 들었는데... 종아리에 심한 떨림과 통증.... 몸이 말을 안듣기 시작하는 나이인가.... 아니면 내가 아프길 바래서 아파지는 건가... 더보기
잘가 ^^ 웃을 수도 울지도 못하지만... 니가 원하는 일이니... 마지막 부탁이니... 니가 힘들다니... 이번 한번은 니가 하고 싶은데로 해. 잘가. 건강해. 행복해야 돼. 꼭. 힘들지만 잘할 수 있을거야. 웃을 수 없지만, 웃으면서 보내줄게.. 더보기
.... 그녀를 잊기위해서 담배 한모금... 더 많은 기억이 살아난다... 더보기
자고 일어나니 26일... 그동안 힘들게 미뤄온 작업을 다시 시작하는 날... 화이팅... 더보기
학원 샘들과의 송년회 처음에는 분위기가 싸하고... 영어과 선생님들이 많이 빠지셔서...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막 퀴즈가 진행이되고 행사가 진행이 되면서 너무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어서 너무 좋았다. 그동안 마음속에 담고 있던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돌아가면서 서로에 대한 덕담과 아쉬운 점도 토로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약 2시간 반동안 진행되면서 상품도 많이 타게 되었고, 원장선생님의 퀴즈에서 퀴즈도 맞춰, 상금으로 5만원을 받았다. 올레!!!!!!!!!(하지만 노래방으로 들어갔다는거~) 시름시름하던 나에게 오아시스같은 하루가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 술도 적당히 마시고, 분위기도 좋았고... 그동안 마음속으로 '쉽게 생각하자. 금방 그만둘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싹 접게 해주었다. 이번주 월요일에는 '그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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