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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별.. 몇 일 전, 무심코 올려 본 하늘에 달과 별이 있었다. 수 많은 별 중 밝게 빛나며 달과 함께 있던 별.. 오늘 본 하늘에 달과 별은 좀 더 멀어져 있었다. 별은 언제나 그자리에 있을 뿐 변한건 달. 나도 그렇게 변해 가겠지.. 달처럼 빠르지 않지만, 별처럼 조금씩... 더보기
꿈.... 오랜만에 또 꿈을 꾸었다... 난 언제까지 이 비현실적인 나만의 바람이 담겨있는 꿈을 꾸어야 하는 걸까? 내용은 어찌나 유치한지... 그녀에게 다시 다른 남자가 생겼다. 어찌된 일인지... 그 남자와 내가 연락을 하게되고... 고민상담을 들어주고... 그러다가 술이 잔뜩 취해서 날 찾아온 그 남자는 자기가 헤어졌다고... 미안하다고... 그녀를 잘 부탁한다고... 그리고 다시 돌아갔다... 술에 취해 자기 차를 몰고.... 난 잠시 멍하니 앉아있다가... 진동이 오는 전화를 보았다... 무려 170통이 넘어가고 있는 부재중 통화. 연락처는 볼 것도 없이 그녀. 떨리는 마음으로 전화를 걸었다. 신기하게도 배경음으로 가야금소리가 깔린다... 그 뒤에 들리는 그녀의 목소리... 떨리고... 약간의 울음소리가 .. 더보기
할아버지... 꿈에 할아버지가 나오셨다... 잘 꿈도 꾸지 않는데... 할아버지... 돌아가시기전에 찾아가면, 딱 한번 보았을 뿐인... 경은이가 손자 며느리라면서... 혼자갈 때면, 왜 같이 오지 않았느냐... 물어보셨다... 어제 꿈에도 나오셔서... 왜 같이 오지 않았느냐... 대답할 수 없었다... 또 울며 잠에서 깨어났다... 제발 그만 아프자... 더보기
내 마음이 어느 정도 편해지는 그 날이 오면... 꼭 한번 다시 그녀와 술잔 한잔 기울이고 싶다... 과도한 희망 사항일지... 더보기
인사... 끝이란 게 뚜렷히 보일 때는 눈빛만으로도 충분하다... 아직... 가슴이 뛰지만... 그보다 더한 이성으로 잘 마무리했다고 해야 할까? 안녕... 스무살의 사랑. 더보기
후...................... 담배 생각이 무지하게 많이 나는 날.......... 더보기
편지... 그동안 병상에서 썼던 편지를 모두 보냈다. 내 마음을 담는다고 담았는데... 아직 부족한 생각들, 모자란 감정표현... 아쉽기는 하지만, 더 이상 시간을 끌면 날아가 버릴듯한 느낌... 그래서 보내버렸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더보기
소녀... 내 곁에만 머물러요 떠나면 안돼요 그리움 두고 머나 먼길 그대 무지개를 찾아올 순 없어요 노을진 창가에 앉아 멀리 떠가는 구름을 보면 찾고싶은 옛 생각들 하늘에 그려요 음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 속에 그대 외로워 울지만 나 항상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떠나지 않아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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