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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주말이라 한가하다.. 일단 손부터 씻고.. 어제는 그동안 사용한 먼지쌓인 키보드도 청소해서 아주 새까만 색을 되찾았고, 저녁내내 무엇을 하며 지냈는지 모르지만 그 목요일의 등산대회에서 생긴 피로도 일단 말끔히 사라진 듯하다.(사라졌다고 보기보단 일단 적응된 상태라고 보자) 이상하게 이놈의 키보드는 상당히 끈적끈적하다... 여름이고하니 일단 손가락끝에서도 물이 줄줄 나오는 모양이다. 머좀 타이핑하고나면 키캡이 상당히 끈적끈적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머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아.. 그리고 어제 수냉시스템의 팬방향을 외부에서 내부로 바람을 끌어들여오는 방향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일단 순풍만 좀 불어주면 바로 나한테까지 시원한 바람이 오니 좋다. ^^ (어제 잘한 두가지 일이 청소한 것과, 팬방향을 바꾼것.. :-) 오늘은.. 더보기
주말 II. 요구르트를 만드는 기기를 하나 샀다. 므하핫.. 근데 딥다리 오래 걸린다. (집에서 전자레인지로 하는거랑 머 별반 다를게 없다.) 어짜피 발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똑같으니까.. 그냥 플레인 요구르트 하나를 우유에 붓고 기다리기만 하면 언젠가는 될듯 싶다.. 우리집은 무쟈게 따땃하니깐.. (그냥 놔둬도 잘될지도..) 그리하여, 주말동안 1L정도의 요구르트를 먹었다. 속이 편하지만은 않다. 더보기
즐거운 주말을 영화와 함께.. 솔찍히 제목에는 즐거운 주말이라고 되어있지만.. 그다지 즐겁지는 않다.. 감히 누가 혼자 지내는 주말을 즐겁다라고 말할 수 있을 거냐.. 흠.. 대략 영화 본게 없다.. TV 에서 해준 시리즈 물도 좀 보고.. 비디오여행이라는 영화소개프로그램도 보면서 히히덕거리면서 웃어보고.. 일단 키아누리브스 주연에 콘스탄틴을 보았는데 머 그럭저럭 특수효과는 봐줄만하다.. 스토리는 별개 없다.. 걍 인간세상에서 천사대 악마의 인간을 사이에 둔 경쟁 놀이쯤.. 아아.. 즐거운 주말은 언제쯤이나 올려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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