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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조리개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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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리개란 카메라 렌즈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조리개를 많이 열어줄수록 그 수치는 작아지고.
(1.4, 1.8, 2.8 등등.) 조리개를 많이 조여줄수록(닫을 수록 10이상, 22정도까지) 수치가 커진다.


 조리개를 많이 열어줄수록 초점이 맞는 거리의 물체와 그렇지 않은 앞쪽과 뒤쪽의 물체는 아웃포커싱이 크게 발생하게 되고, 조리개를 많이 닫아줄수록 배경까지 또렷하게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

 가까운 인물사진을 찍으면서 배경의 지저분한 것들을 없애고 싶다면, 조리개를 최대 개방해서 아웃포커싱을 효과적으로 표현해주고, 풍경등 먼거리 전체적인 배경을 찍고 싶다면 조리개를 최대한으로 조여주어 또렷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다음 3가지 사진은 각각 1.8, 6, 10의 조리개값으로 찍은 사진이다. 22까지 사진을 올려보려했지만 실내라서 밝은 조명을 얻을 수가 없어서 포기 ^^;

 
사용자 삽입 이미지

nikon D70s (1/640sec - F/1.8)

사용자 삽입 이미지

nikon D70s (1/60sec - F/6.3)

사용자 삽입 이미지

nikon D70s (1/25sec - F/10)

  조리개우선으로 찍었는데 각 사진이 서로 다른 밝기로 찍히는 바람에 오토설정으로 밝기만을 수정하고 리사이징한 결과이다. 위 사진부터 아래사진으로 점점 조리개 값이 증가한다(조리개를 많이 열어주었다가 많이 닫아가고 있다.) 위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오른쪽 앞의 달력과는 달리 뒷배경의 안내판이 많이 뭉개져서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정도이다. 이런경우 포커싱이 있는 달력에만 시선이 가므로 주변이 지저분한 공간에서 인물사진등을 찍을때 효과적이다. 그러나 여행등을 가서 찍는경우 배경이 없어져버려서 행선지가 어디인지 표현이 안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아래로 갈수록 조리개는 조여지고, 셔터스피드가 확보되지 않아서 흔들리긴하지만 뒷배경의 안내판이 어느정도 안내판이구나 할정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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