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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운동을 다시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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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일요일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을 시작하면 상당히 몸이 피곤해진다. 최근에 힘든 일이 없어져서(교육청에서 심부름도 많이 줄었고, 이래저래 일이 많이 줄었다.) 몸도 많이 쳐지는 듯하고, 다시금 뱃살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했다.

윗 몸일으키기는 저녁시간 TV시청시간을 이용해서 1시간동안 복근강화를 하고, (이전에 몸짱아줌마가 하던 방식으로 한다. 이거 생각보다 TV시청에 좋다.) 뒤이어서 팔굽혀펴기 5셋 15개정도. 여러가지 책이나 정보를 보면 빨리 하는 것보다 천천히 적은 수를 하것이 훨씬 운동이 된다는 것을 알아서 이제는 한셋에 적은 갯수를 해도 이전에 많은 갯수를 했을 때랑 비슷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여전히 몸에 걸리는 부하는 비슷한 듯하다. (운동후 근육이 붓는 것이 비슷하다. 뻐근한 정도하며..)
이후에 는 하복부를 위한 다리 올리기를 약 30분정도 해주고, 간단히 몸을 풀어준다. 운동전후에는 이전 엑스박스용 게임으로 나온 Yourself Fitness라는 게임에서 나온 동작을 몇가지 응용하기도 한다.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된다. 현대인의 생활이라는 것이 워낙에 활동성이 없다보니 이런게임이 나와도 잘 팔리는가보다.. 뭐 그만큼 수요가 있다고 판단이 되니 발매가 되는거 아니겠는가.)

이정도하고 시원한 물을 운동중간중간에 적당량을 섭취해준다. 물론 시원한 것으로....

하 지만 운동을 하는데도 약간의 문제는 있다. 일단 저녁식사시간이 상당히 늦는다는 것이 첫번째 문제이다. 이것때문에 식사후 1시간정도 후에 운동을 시작해야 하는데 그럼 벌써 10시정도가 되어버린다. 잠자기 전에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긴 하는데 그것도 별로 좋은 것 같지 않다. 정신이 또렸해야 운동할 때 집중이 가능하고 몸에 균형이 무너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식으로 약 한달정도를 지내볼 생각이다. 생각보다 잘 진행이 된다면, 헬스장에 등록해서 본격적으로 몸만들기에 들어갈 것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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