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이 닫혀진 학교에서.. 어제 폐교점검(폐교된 학교를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종종 시찰해서 부서진 부분을 보수하고 매각되기 전까지 점검을 나간다.)을 가서 찍어 본 사진이다. 물론 내가 다니던 학교는 모습이 많이 변하고 건물의 위치가 바뀌어서 도대체 내가 다니던 학교의 모습을 찾을 수 없다.. 이들 학교 또한 나와 인연이라고는 이것밖에 되지 않지만, 오랜 학교에서의 작은 느낌을 느낄 수 있고, 그곳에서 맛본 오랜 학교의 먼지향기를 같이 느껴보았으면 해서... 어디든 하나쯤 이런 조각상이 하나씩 있다. 느낌이 좋아서 한번 더. 타이어 구멍 돌담과 벽화(?) 작은 의자들.. 시작.. 당당한 아이 힘든 나날..^^ 이렇게 변하지 않는 것도.. 회상 [찬조출현:구자권] 졸업.. 그리고 남아있는 것. 그다지 에세이를 적어보려하지 않았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