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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우쿨렐레 오스카슈미츠 OU-3 콘서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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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을 언젠가는 해보자고 하고 나이 30중반까지 손 놓고 있다가, 조카가 치는 소프라노 우쿨렐레 소리에 반해서 구입한 콘서트형 제품이다.


 소프라노에 비해서 소리가 좀 카랑카랑하지 않은 것이 좀 불만인데(고음을 워낙에 좋아해서), 플렛이 넓어서 손가락이 굵은 나에게는 그나마 운지하는 것이 좀 편하다.


 이제 3일째인데 왼손가락은 키보드치기에 좀 불편할 정도로 아리다라고 할까? 오른손은 박치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외운 코드가 10개도 안되고, 칼립소 스트러밍도 꽤나 어색하다. 뭐 3일밖에 안되는데 인터넷의 동영상처럼 치리라는 생각을 안한건 아니지만 ^^;


 최근 해보지 않은 취미가 즐겁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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